[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역대 최고점수인 10점 만점에 9.10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그룹 중 기보가 유일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역량 고도화 △투명·공정의 사회적가치 실현 △청렴문화 내재화 및 공유·확산 △실효적 부패예방 활동 추진 등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높은 청렴수준은 금융 부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게 기본 덕목”이라며 “기보 임직원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고객과 첫 대면시 깨끗한 업무를 서로 다짐하는 ‘청렴협약서’ 제도 △전 직원의 자발적 윤리경영 활동 참여를 위한 ‘클린 기보데이(Clean KIBO-Day)’ 행사 매월 실시 △금품수수 금액과 관계없이 한번 적발되면 비위직원을 바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체계적이고 강력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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