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128명 발생하면서 토요일 기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수는 닷새째 50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5104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104명 중 3824명(74.9%)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 16명, 제주 16명, 세종 16명 순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닷새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방역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6일부터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은 확대해 미접종자의 감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식당, 카페, PC방 등 방역패스 신규 적용 업종에는 1주간의 계도기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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