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구청장(왼쪽),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MOU체결. [사진=중구]
홍인성 구청장(왼쪽),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MOU체결. [사진=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30일 공항신도시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168면(6층)을 무료로 개방키로 협약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 점포 상인 및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구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주차 및 방범 시설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부설주차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개방되며, 롯데마트 측과 협의해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구는 공영주차장 및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의 주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협약으로 상업지역 내 주차공간이 확보돼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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