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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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에서 KISA는 ‘공공·금융기관 사칭문자 차단’ 행정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꼽협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문자발송통신사 실명제 △문자사기 발신번호 블랙리스트 공유체계 구축 △공공·금융기관 인증을 위한 안심마크 표시 등이다.

사기문자를 최초에 발송한 문자사업자 확인기간이 5.4일에서 1일 이내로 단축돼 보다 신속한 사기문자 발신번호 차단 및 수사기관의 수사가 가능해진다.

공공·금융기관 문자 안심마크를 통해 국민들은 안심마크 표시 여부에 따라 메시지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문자중계사, 이통사 등 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통신사업자 등과 원팀이 돼 보이스피싱·스미싱·불법스팸 등 전화사기를 통한 국민 피해 예방에 앞장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이번 경진대회 뿐 아니라,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통신사 약관개정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규제 사각지대 전화번호 이용정지 근거 마련” 과제가 과기정통부 대표과제로 선정돼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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