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27일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68명 발생하면서 사흘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4045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4045명 중 3273명(8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1881명, 경기 1105명, 인천 287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4명, 경북 95명, 강원 93명, 경남 87명, 충남 76명, 대구 76명, 전북 50명, 대전 38명, 충북 38명, 광주 35명, 제주 27명, 세종 11명, 울산 6명 순이다. 

이날 집계된 하루 사망자는 52명으로, 작년 12월 29일(40명)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위중증환자는 634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18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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