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CI.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오는 24일 ‘2021 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21)’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융합기술 심포지엄은 융합기술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조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 증대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강연에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전략을 비롯해 관련 기술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공동 주최 기관인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과 김현권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국가와 경기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우 김&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탄소중립의 글로벌 동향을 발표하고, 현 탄소중립 시대에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후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총장이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수소기술을 설명하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두산중공업의 신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산업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태린 융기원 책임연구원은 시민들의 삶에 첨단 IT를 적용하는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의 관계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첨단 기술이 어떻게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지 발표에 나선다.

한편 융기원, 녹색기술센터,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융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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