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등교 개학을 앞둔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 실시간 온라인 수업 중인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등교 개학을 앞둔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 실시간 온라인 수업 중인 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개인 SNS에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열심히 해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선생님들도 수험생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시느라 애쓰셨다”며 “정부도 특별 방역과 원격수업으로 수험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방역의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며 “코로나 세대만이 겪어야 했던 특별한 어려움이었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의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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