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충주에서 온 탄금향 선보인다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마트는 만감류인 충주산 레드탄금향과 천리탄금향을 오는 18일부터 전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감류는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두었다가 따는 밀감으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이 해당된다. 기존에는 제주 특산물이었지만 내륙에서도 활발히 재배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충주산 레드탄금향, 천리탄금향의 경우 2009년 첫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2012년에 충주 탄금향으로 이름 붙여 출하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전점에서 충주산 만감류인 레드탄금향과 천리탄금향을 1.5KG(박스)를 1만6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만감류는 일반 감귤 대비해서도 당도가 2~3배 높아 인기가 높다고 충주산은 하우스 재배로 제주산 대비 보름 가량 일찍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