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현장 [사진=정선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현장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오는 22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임계면‧여량면‧북평면‧화암면 등 주요 벼 생산지역에서 오대미와 맛드림미 2개 품종을 40kg 기준 총 1만8179 가마, 727t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물량은 장기간 호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배정량인 727t에 미치지 못하는 81% 정도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결실을 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노력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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