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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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2022년 1월 정기인사부터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전보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잦은 전보 관행을 개선하고 인사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전보제는 현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희망부서를 5순위까지 신청받아 정기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전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인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원주시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38명 중 85%(544명)가 희망전보제 시행에 찬성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희망부서를 인사에 반영하고 인사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직원들의 인사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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