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개회식' 을 개최했다.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개회식을 개최했다.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ICT 산업 변화상을 통한 미래사회 ICT 전망 및 향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 혁신을 통한 미래’를 주제로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된다. 

1일차인 4일 기술‧사회‧경제 등 국내‧외 ICT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전망 △주요 이슈‧트렌드 △2022 ICT 전망 등 3개 분야 총 8개 강연이 진행됐다.

‘풍요의 미래(Abundance)’ 공동저자이 ’주의 깊게 봐야 할 7대 기술 거장(CNN 선정)‘으로 알려진 캐서린 미루눅 싱귤래리티 대학교 교수의 ‘2022 ICT 혁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및 예측 전문가로 알려진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의 ‘인구 변동과 ICT의 니즈’를 비롯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이 ’글로벌 대전환과 디지털 통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매년 이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온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 ICT 산업에 대한 함의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망하고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UCLA 교수의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를 비롯해, ‘디지털대전환의 시대, 변화하는 세상과 우리’를 주제로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월드가 발표했다.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이 ‘대외 환경변화와 우리 ICT의 전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ICT 시장과 수출 전망 등을 문형돈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이 ‘2021 ICT 10대 이슈’ 발표하고 디지털뉴딜과 비대면 산업 확산 등에 따른 내년도 주요 이슈를 전망했다.

5일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ICT 산업 현황을 통해 경제‧사회‧우리의 삶 전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해 향후 ICT의 역할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오전에는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디지털 자본의 시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산업‧기술‧환경 변화 등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진행되고 이후에는 ‘디지털 지능화의 발전’, ‘디지털 가상경제의 확장’, ‘디지털 융합의 확산’을 주제로, ICT 방향과 산업 환경, 미래 준비 현황 등에 대해 논의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간 한국 경제는 반도체 · 초고속 인터넷·5G 등 첨단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이는 ICT 산업 종사자의 공이 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차질 없는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통해 ICT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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