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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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ESG평가에서 사회부문 S등급(최우수), 종합 A등급(우수)를 받아,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SG평가는 2020년 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함께 진행했다.

평가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체계 및 역량을 단체장의 의지, 기후변화 대응, 교육환경, 보건·안전,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건전성 등 51개 평가지표(정량 45, 심층 6)를 기준으로 최우수(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으로 5단계로 분류하였다.

울주군은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탄소포인트 참여세대 비율, 폐기물 재활용 비율 등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아 B등급(양호)에 그치고 말았으며, 공약완료율, 재정자립도, 혁신평가 우수기관 등을 평가한 거버넌스부문에서는 A등급(우수)을 받아 종합 A등급(우수)으로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선호 군수는“ESG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이라는 공공적 성격이 강한 이슈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며“민선 7기 3년 동안 군민들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군민들과 함께 소통·협력하고 실천한 노력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오직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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