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마트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과 이른 한파로 인해 강원, 괴산 배추 산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배추 가격이 또 다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산지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해남산 배추 물량을 사전 확보해오는 11일까지 해남 황토 절임배추(20kg, 1박스)와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20kg, 1박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각 4일,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무 주요 산지인 고창, 영암 산지의 무 역시 전년대비 물량을 72% 늘려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 중순부터 다양한 김장채소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배추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악조건속에서도 김장 물가 안정화를 위해 사전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의 절임배추를 선보이게 됐다”며 “11월 중순부터 더욱 다양한 김장 채소 할인 행사를 진행하니 물가 걱정없이 롯데마트와 김장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