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과학기술 포럼. [사진=KIST]
2021 서울 과학기술 포럼. [사진=KIST]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1 서울 S&T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출연(연), 글로벌 커뮤니티 국내외 전문가의 데이터 기반 R&D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50여명의 국내연사 및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해외연사들과 국내외 청중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영국 러더포드 애플톤 연구소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토니 헤이 박사가 ‘과학을 위한 A.I: 과학 연구의 변혁’이라는 주제로 AI, 머신 러닝 기술의 적용이 과학기술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KIST, STEPI, KISTI, KAIST 등 국내 출연(연)과 미국 UC버클리,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전문가들의 데이터 기반 R&D 정책, 스마트랩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로 8회 째인 포럼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출연(연), 국내·외 과학기술 연구·정책 분야 리더, 국제기구, 정부 담당자 등이 참여해 과학기술을 통한 지구적 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장이 돼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