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7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선보이는 베이핑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7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선보이는 베이핑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간다.

필립모리스는 부산영화제 기간 중 7~14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공간인 스모킹룸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를 찾는 성인 방문객이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해 담배연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각 공간 환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안심콜 출입관리를 도입했다. 또한 부스를 관리하는 인력을 배치해 내부 시설과 부스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을 조성해 영화제가 쾌적하게 운영되는 데 일조하고 일반 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영화제 폐막 이후에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필요 공간에 정비 후 영구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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