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동아시아 정체성을 함양하는 동아시아 프런티어 영화로드 운영. [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영화를 통해 동아시아 정체성을 함양하는 동아시아 프런티어 영화로드 운영. [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단철)이 5일 서구 청라 로봇타워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2021 서부 메타버스 생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으로 구성된 학생자치 에코위원회와 참여한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생태환경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 학생 환경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전시·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환경정책으로는 ‘아이스팩 대신 얼음주머니 사용 제도화, 마스크 분리배출 방안, 자원재활용과 봉사시간의 연계’ 등이 발표됐다.

또 서구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사업인 스마트 에코스쿨에 참여한 8개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항해사로 근무했던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생동감있는 경험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 생태환경 문제는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관한 문제”라며 “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지구생태 시민양성을 목표로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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