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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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는 9월 9일 오후 4시 북구 송정동 송정하우스디 아파트 단지내 1층 투게더도서관에서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의 지원가구에 대한 민생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공공임대주택단지내 신혼부부가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관련 만족도와 저출생 극복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추가적인 주거정책을 발굴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울산시가 올해 4월 1일부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가구를 대상으로 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5일까지 759가구에 총 8억 원을 지원해 신혼부부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업 신청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로 변경되어 맞벌이가 많은 신혼부부들의 신청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의 만족도 등 사업추진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과 주거복지정책 발굴로 육아 및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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