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친환경 브랜드 ‘OOTT’ 론칭…“지속가능한 패션이 대세”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체브랜드(PB) ‘OOTT’를 9일 론칭한다. 9일 인천터미널점 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13일 잠실점 △16일 부산본점 △24일 본점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올해 총 4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OOTT는 ‘Only One This Time’의 머리 글자를 딴 약자로 ‘지금 이 순간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을 뜻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Eco-friendly) 브랜드로 단독기획 상품은 물론 환경 친화적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 F/W시즌 ‘OOTT’ 첫 컬렉션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단이나 나일론을 사용한 리사이클 원단의 ‘원마일 웨어’를 선보이며, 겨울철 대표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패딩은 ‘에코다운’으로 불리는 웰론이나 재생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

대표 상품은 ‘여성 스웻 셋업’ 8만9000원, ‘여성 숏패딩’ 14만9000원, ‘여성 에코레더 숏자켓’ 8만90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와 함께 쉽게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가방 3종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OOTT X 마르헨제이’ 리코백·맨디백 각 10만8000원·17만8000원이다.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브라이언베리와는 네임택을 활용해 △패딩 △베스트 △플리스 스웻셔츠 △플리스 팬츠 등 컬래버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군용 텐트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네이테이와는 클러치, 파우치 등을 출시한다.

한편 지난 2일 롯데온에서 온라인 단독으로 선론칭을 진행, 오픈 기념 쿠폰 혜택을 통해 OOTT의 대표 상품들을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Re-Use 캠페인’도 진행한다. 쉽게 버려지는 옷에 달린 택은 컵받침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쇼핑백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의 인테리어 또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설계했다.

롯데백화점몰 인스타그램에서는 20일까지 4행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향후 OOTT 수익의 일부는 사회적 변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에서 갤러리 투어를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갤러리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앤디워홀, 알렉스카츠,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홍수연, 이윤성, 황도유 등 국내 작가들의 80여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과 함께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강남구 갤러리 4곳(△예화랑 △유아트스페이스 △갤러리JJ △김리아 갤러리)에서 들여온 작품들을 웨스트 3층에서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색 한정판 굿즈 출시…“두꺼비와 떠나는 세계여행”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해외여행이 그리운 두꺼비’라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월드에디션 소주잔 6종을 출시,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외여행이 그리운 두꺼비 월드에디션은 코로나로 여행을 떠날 수 없어 아쉬운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기 위해 신세계면세점이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스백’과 협업해 만든 한정판 소주잔 굿즈다.

두꺼비 소주잔은 미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태국 등 6개 대륙별 대표 여행 국가의 랜드마크와 상징적인 각국 대표 아이템을 활용해 두꺼비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첫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총 25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로 월드에디션 기획상품 포장에 있는 QR 코드 인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진로 월드에디션 기획상품은 진로소주 6병+월드에디션 소주잔 2종 랜덤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부터 이마트 등 380여개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추첨 경품으로는 △1등(6명) 월드에디션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 (100만원 1인 2매) △2등(1명) 레스케이프호텔 아틀리에 디럭스룸 1박 상품권 (1인 1매) △3등 (150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 △4등(500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과 퀴즈 정답 작성 & 응원 댓글 작성 시 선착순 1만5000명에게 면세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썸머니(온라인몰 전용) 1000원을 증정한다.

함께 진행하는 신세계면세점 SNS 리그램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월드에디션 소주잔 4종 랜덤을 별도 증정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혼추족 겨냥한 명절 간편식 3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혼추족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선보였다. 명절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 등 3종이다.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5900원)’은 무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볶음 등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나물 8가지 재료를 풍성히 담아 명절도시락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상품이다. 한돈 불고기를 별도로 담아 비빔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고 고추장 대신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을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명절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적립 시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최대 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리수리술술 모둠전(5000원)’은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전을 골고루 담았다. 고추전, 오미산적, 동그랑땡,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두부전 등 7가지 전을 담았다.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3000원)’는 쫄깃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등 오색 고명을 풍성하게 토핑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다니엘크레뮤’ 가을 시즌 신상품 론칭

CJ온스타일의 남성 토탈 브랜드 다니엘크레뮤가 대표 히트 아이템인 팬츠 상품을 필두로 FW 시즌의 막을 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캐주얼한 느낌의 신상품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오는 13일 저녁 7시 35분 ‘라이크라 플란넬 슬렉스 3종’을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짙은 색감의 체크브라운, 보르도블랙, 스페이스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라이크라 플란넬 소재로 제작됐다.

다니엘크레뮤 팬츠 제품은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FW 론칭을 기념해 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리뷰를 작성하면 벨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후 △핸드메이드 셔츠 자켓 △라이크라 몰스킨 팬츠 △캐시미어 블렌디드 니트 재킷과 카라 니트 등 캐주얼한 느낌이 가미된 품목들을 차례로 론칭할 예정이다.

올해로 론칭 11년째를 맞은 다니엘크레뮤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전반적인 패션업계의 불황속에서도 약 55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으며, 2016년 이후부터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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