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기어때가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관광 캠페인 ‘2021 강원도 모두누림관광(이하 모두누림)’을 진행한다. 

누구든 이동의 제약 없이 관광과 여행을 즐기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와 힘을 모았다.

모두누림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불편 없이 올 가을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한 장소로 여행 코스를 구성, 문턱 등 물리적 장애물을 없애고 넓은 화장실을 갖춘 호텔이 포함됐다.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사회적 약자의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알려 모두를 위한 여행을 만들자는 취지다.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은 버스, 기차 등 교통편과 호텔 이용권, 지역 관광 체험권, 여행 보험으로 구성됐다. 

여행지 △춘천 △횡성·원주 △평창 △강릉 △삼척 △강릉 등과 이용할 교통편에 따라 상품 선택지가 나뉜다. 

고객은 여기어때에서 모두 누림 전용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여행 상품은 다음달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방역을 위해 최대 4인까지 구매할 수 있고, 동행자의 가족관계 증빙 자료가 요구될 수 있다. 출발 전 ‘자가 점검 리스트’ 작성과 발열 검사는 의무 사항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관광 약자의 여행 접근성을 개선해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여행 상품 제공하며 모두가 ‘열린 여행’을 즐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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