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보건의료노조 합의 정말 다행…의료인 노고에 감사”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 타결에 대해 “노·정 합의가 이뤄져 다행이고 국민들을 먼저 생각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내실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K-방역의 성과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 때문임을 잊지 않으며, 국민 모두와 함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정부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회, 노조와 충실히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2일 새벽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확대와 관련한 협상을 타결하고 오전 7시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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