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청년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 전국 여대생 벤처 성장 챌린지’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대생의 창업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 창업 붐 확산과 미래 벤처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 교보생명, ㈜조은상점, 한국수력원자력, ㈜티모넷, ㈜인젠트, ㈜와이즈넛, 부석건설, ㈜비즈블록스, 신흥정보통신㈜, ㈜아하식품, ㈜온니포유, ㈜에이블업,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등이 공식 후원한다.

챌린지는 정보통신, 제조, 지식서비스, 유통플랫폼 등 산업 전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대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수 창업아이디어 선정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발표, 멘토단 모의투자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최종 입상자 20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현업 여성벤처 CEO가 멘토단으로 참여해 비즈니스모델 진단과 고도화, 평가를 진행하여 사업화 실현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개최되는 ‘2021 여성벤처기업인의 날’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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