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이 ‘모바일 푸르니 적금’을 출시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지킴 약속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모바일 푸르니 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푸르니 적금’은 우체국 스마트뱅킹으로 첫 거래하고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만 하면 최고 연 3.0%의 고금리 혜택을 받고, 신규 가입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환경지킴 약속’에 동참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환경지킴을 위해 종이통장이 없어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2만 계좌 한정 상품이며,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으로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50만원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0.95%이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국가기관으로서 ESG가치경영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을 생각해 종이통장 없는 모바일 푸르니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통장 등 종이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한 예산으로 친환경 종이테이프 2만여 개를 제작해 전국 우체국 소포 이용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