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모빌리티 디자인 전문 기업 ㈜클리오디자인과 제조창업 확산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모빌리티 전문업체인 ㈜클리오디자인에 위탁하고 관내 제조창업기업 육성 및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형 전문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클리오디자인은 2015년 현대자동차 공식 1차 협력사 등록, 2019년 홍익대학교 가족기업 등록 등 업력 15년의 국내 독보적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모빌리티 디자인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중국 등 해외 모빌리티 기업들과의 다양한 연구 개발 및 양산 모델 개발 등 실무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고 다수 국책 과제에 주관 및 참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과 관내 예비창업자 및 기업들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또는 제품의 현실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자문, 첨단장비를 준비하였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4차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를 의왕시의 특화산업으로 만들 첫 걸음으로 의왕시 내 제조창업의 혁신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가 경기남부 제조창업 생태계의 또 하나의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