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13일부터 SSM에서 무약정 유심카드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텔링크]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인 '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편의점에 이어 SSM(기업형슈퍼마켓)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먼 창고형 할인마트나 대형마트 보단 가까운 거리의 점포를 이용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도심 주거지와 근접해 접근성이 좋은 SSM을 새로운 유심 유통채널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텔링크는 13일부터 전국 약 300개 ‘GS THE FRESH’에서 ‘SK 세븐모바일’ 무약정 유심카드 판매를 시작한다.

‘GS THE FRESH’에서 판매하는 ‘SK 세븐모바일’ 무약정 유심은, 과다한 제공량 대신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월 2200원의 초저가 LTE 유심 요금제나 월 3만30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GS THE FRESH’에 방문해 무약정 유심을 구매한 뒤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쓰던 휴대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부담 없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직접 요금제를 선택하고 세부 사항을 설정하는 ‘셀프 개통’을 이용하면 3분내 개통이 가능하며,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의 제휴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시 추가로 매월 최대 2만2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링크는 ‘GS THE FRESH’ 입점을 기념해 8월 19일까지 ‘GS THE FRESH’에서 구입한 유심으로 ‘SK 세븐모바일’에 가입한 고객에게 요금제에 따라 1만원의 ‘GS THE FRESH’ 모바일 상품권 지급과 함께 커블체어와이더, 지라프 가스버너, 마카롱14인치 레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광주 SK텔링크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편의점에 이어 SSM으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며 “유심 셀프개통에 거부감이 덜한 젊은 MZ세대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 유통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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