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이미화 부군수는 의령군 용덕면 의합대로에 위치한 의령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및 ASF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ASF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중이다.

또, 양돈농가마다 담당관을 지정하고, 군내 전 양돈농가에 야생멧돼지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조하에 ASF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ASF 발생지역 생축·사료 반입·반출 제한조치, ▲멧돼지 기피제, 살충제, 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지원 등을 통해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 중이다.

이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이미화 부군수는 “가축질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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