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김희종 바로고 CBO, 임경호 닥터나우 COO. [사진=바로고]
지난달 30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김희종 바로고 CBO, 임경호 닥터나우 COO. [사진=바로고]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닥터나우(대표 장지호)와 ‘딜리버리 인프라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바로고는 닥터나우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본 환자들에게 처방 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내 닥터나우 제휴 약국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부터 ‘처방전 원격전송’, ‘처방 약 배달’까지 비대면 진료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닥터나우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본 환자들은 약 수령 희망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제휴 약국에서 약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된 약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닥터나우 임경호 부대표는 “현재 정부 지침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다”라며 “바로고와의 딜리버리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비대면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닥터나우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보는 환자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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