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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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진부와 횡계 버스터미널의 냉‧난방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평창지역에는 운수업체와 개인사업자가 운영 중인 여객자동차터미널 5곳이 있다.

5곳 모두 대중교통 이용 인구 감소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큰 폭으로 감소해 경영과 수익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사업자 개인 부담으로 터미널의 노후 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어렵고 특히 냉‧난방 시설이 없어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3600만원을 들여 진부‧횡계 터미널의 냉‧난방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해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의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재호 평창군 안전교통과장은 “지역 터미널 경영 대표와 협의를 통해 향후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 개선을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터미널을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해 주민과 평창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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