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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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국제 자매우호 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영어 UCC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 재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원주의 매력을 알릴 콘텐츠를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후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신청서에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유튜브 영상 ‘좋아요’와 조회 수, 흥미성, 주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게 된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인 미국 로아노크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8편을 선정,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 상장과 함께 최우수(1편) 100만 원, 우수(2편) 각 50만 원, 장려(5편) 각 2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로아노크시 뿐만 아니라 원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원주시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김기덕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로아노크 시민의 참여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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