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벨피아]
[사진=노벨피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작가 대상 정산금 이벤트 규모를 60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노벨피아의 정산금 이벤트는 기본 정산액 외 조회수만으로 정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이벤트다. 당초 1억 정산 이벤트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10억, 또 20억과 30억으로 꾸준히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온 바 있다. 

이번에는 정산금 지급 총액을 60억까지 대폭 확대하며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산 기준은 플러스 비독점 작품은 8원, 플러스(독점, 성인) 작품은 10원, 플러스(독점, 비성인) 작품은 12원으로, 한도액인 60억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플랫폼 내 작가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작가 발굴 및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콘텐츠 확보로 가입자 수 증가 및 사이트 자체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플랫폼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월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노벨피아는 최근 가입자 4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가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파악된 니즈를 바탕으로 웹소설 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부터 웹툰화, 오디오북, 이모티콘 제작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자체 캐릭터로 선보인 ‘노벨쨩’과 ‘피아쨩’ 캐릭터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웹소설과 팬아트 등 2차 창작도 이루어지며 플랫폼 측은 ‘노벨쨩’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및 이벤트 진행도 계획 중이다. 

이밖에 온라인에서 연재되는 인기 웹소설을 펀딩을 통해 출판,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까지 확장할 준비도 하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는 “정산금 이벤트를 비롯한 작가 지원책과 유저들과의 소통 속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도들이 플랫폼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가와 독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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