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없는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코자 '2021학년도 하반기 안전과 청렴을 더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로체험처 발굴 및 관리,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을 통한 ▲학교-체험처 간 프로그램 매칭 지원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자유학년제와 진로탐색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는 하반기에 동부 관내 중학교 29교 45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공학자, 창직가, 조향사 등 175회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9월부터 꾸미 배달 사업으로 도자기공예, 타일 마그넷, 우드코스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4종의 체험키트를 학교에 지원하며, 체험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키로 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길 체험처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 설계 및 현장 중심의 직업 체험의 기회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진로체험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청렴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