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조리실 및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정구관 시뮬레이션 교육장의 모습. [사진=교촌 에프앤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교촌치킨이 특색있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고객 만족 실현 등 품질·서비스·위생(QSC)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본사와 가맹점 상생을 위한 ‘아띠’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아띠’는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단순한 가맹점 교육·점검이 아닌 직접 가맹점을 찾아가 진행되는 1:1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가맹점 창업 전 이뤄지는 신규 점주 교육 이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가맹점 문제와 점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가맹점 현황, 환경, 점주 성향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 이에 적합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가맹점 관리 효율을 높였다. 

고객불만(VOC) 다발 가맹점, QSC 품질 기준 이하 가맹점에 직접 찾아가 조리 교육, 다양한 서비스 교육을 제공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 ‘아띠’ 이외에도 교촌은 지난해 10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가맹점주를 위해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맹점주, 가맹점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50여개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에는 조리, 서비스 교육, 산업안전교육을 비롯한 법정의무교육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앱은 교촌치킨 점주·직원 5000여명이 가입해 이용 할 만큼 앱을 통한 교육 활용도가 높다. 

또한 교촌은 2019년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 인근에 교육 R&D센터 ‘정구관’을 개관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성공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860여명의 신규 교육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촌 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 고객 만족 실현, QSC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QSC 강화에 더욱 힘써 가맹점 및 고객 만족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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