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文 대통령,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 역대 대통령 중 최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이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의 인연’을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며 유엔군 참전용사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코로나와 기후변화 같은 세계가 직면한 위기도 함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 내외, 훈장 수상자인 고 에밀 조세프 카폰 신부의 유족 및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의 가족, 유엔군 사령관 및 부사령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한 교황청 대사 대리,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군종교구장, 주한 미국대사 대리, 주한 호주대사, 국가보훈처장 및 국방부 장관 등 30여 명이 방역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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