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구청장 취임 3주년 공약이행 보고. [사진=서구]
이재현 구청장 취임 3주년 공약이행 보고. [사진=서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2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형규 평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평가단은 전체 공약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공약 폐기 대한 심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단은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미래전당 건립’은 공약 이행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공약 폐기에 동의했다.

이날 평가단은 회의 시작에 앞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키도 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은 어떻게든 지킨다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 하나하나에 대해 완성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체 공약 이행률 86.2%로 50개의 공약사업 중 26개를 완료했으며, 2021년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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