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전남 장흥·강진·해남·진도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22일 재가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자체 건의 직후 정부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해 이뤄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된다.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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