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4차 유행과 관련해 시민들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4차 유행과 관련해 시민들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 문 대통령, SNS에 ‘이번 주말 전국민 방역 동참 요청’ 당부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을 앞두고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 4차 유행과 관련한 당부를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말이 중대 기로인 만큼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들께서 혹시라도 답답하고 지칠 때면 이분들의 헌신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대규모 진단검사,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 속도도 높아질 것이며 일상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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