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김동욱 기자] 진주 선인국제중학교(교장 김인수)는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합심해 지역에서 난 농산물로 직접 만든 양파장아찌를 100개의 병에 담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했다.

김인수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저희 선인국제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올해로 4년째 이어진 나눔과 봉사 정신을 앞으로도 꾸준히 함양시켜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 선인국제중학교는 매년 창업진흥원 교육문화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비즈쿨 학교로서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 진취성을 키우고 더불어 나눔과 봉사정신을 함양시키는 우수한 학생들의 요람이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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