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 점검 주문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위한 폭염 대책을 세심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참모들과 만나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폭염으로 고통 받는 선별진료소와 의료진을 위한 대책이 포함돼 있나”라며 “추경 국회 통과를 기다리다 보면 고통이 커질 수 있다. 예비비나 특별교부세를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상황으로 추가 설치되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까지도 세밀히 살펴서 냉방장치 등을 구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폭염에 길게 줄을 서서 검사를 받는 국민을 위해서도 그늘막 설치 등의 대책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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