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락 회장
現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
現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추진위원장
現 인터넷신문위원회 자문위원
매년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 사례발간
강연, 컨설턴트, 칼럼니스트로 활동 
저서: <소셜네비> <소셜폴라리스> 외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에서 젊은 층을 공략하는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소주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주목할 점은 자체 캐릭터 활용을 넘어 캐릭터와 함께 트렌드와 이슈를 접목시킨 콘텐츠들이다.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패러디, 콜라보 콘텐츠들은 각종 SNS에서 회자되며 화제성을 몰고 있다. “진로이즈백”을 외치며 돌아온 진로 소주의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 중 하이트진로의 인스타그램 활동이 눈에 띈다.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이슬톡톡 각각의 독립된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진로 두꺼비 캐릭터의 일상을 다룬 짧은 영상과 사진뿐만 아니라 패러디, 콜라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사 브랜드 ‘참이슬’ 모델인 아이유의 신곡이 나왔을 때 진로 두꺼비가 아이유의 앨범 자켓을 패러디한 사진과 티저영상은 각종 SNS에서 화제 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자체 캐릭터인 진로 두꺼비 캐릭터와 컴백한 샤이니의 태민과의 댄스 콜라보를 진행하는가 하면, 화제성을 몰고 온 최준과의 콜라보 콘텐츠를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이트진로는 자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에 발맞추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인스타그램에선 2020년 유행했던 ‘부캐 세계관’이 돋보인다. 부캐 ‘엄쿨진’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업로드해 MZ세대는 하이트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하는 것이 아닌 ‘엄쿨진’이라는 부캐와 소통하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친한 형의 일상을 보는 것 같은 엄쿨진의 일상 속에 자사 브랜드를 녹여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친근감을 형성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취향에 맞는 콘탠츠로 호평. [사진=하이트진로]

‘이슬톡톡’의 피드는 캐릭터 복순이의 세계관을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슬톡톡의 대표 컬러인 핑크를 활용하여 캐릭터 복순이의 일상과 상상 속의 ‘미니랜드’ 컨셉의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심리욕구를 불러 일이키는 귀여운 굿즈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하이트진로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부캐의 세계관으로 개별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과의 감성마케팅 우수사례 성과. [사진=하이트진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이트진로 개별 브랜드의 컨셉과 이미지를 확고하는 반면,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근한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특히 MZ세대를 중점으로 유행하는 ‘밈’이 콘텐츠의 주재료이다. 술자리 MBTI 유형, 파인애플 피자, 로제 떡볶이, 팝잇 등 밈을 활용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극하여 경품없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테라에 잘 어울리는 떡볶이의 근본은 뭐다?!” 콘텐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로제떡볶이와 일반 국물떡볶이 중 ‘테라’와 더 잘 어울리는 음식을 투표하게 하여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소비자로 하여금 각자의 취향을 선택하게 하면서 떡볶이와 어울리는 맥주는 ‘테라‘라는 점을 콘텐츠에 재미있게 소구한 것이다. 이 게시물은 5500여개의 공감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제품 판매를 확산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해 낸 것으로 평가된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는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사진=하이트진로]

이처럼 하이트진로는 SNS를 통한 공감형 콘텐츠로 제품 브랜딩과 동시에 소비자와의 소통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출시 100일 만에 1억 병을 판매했으며 누적판매 16억 5000만병을 돌파하며 주류시장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일상생활 속 맥주는 언제든지 마실 수 있다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SNS에서 공감성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 타깃인 젊은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주류업계의 콘텐츠를 선도한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편의점 식품, 의류 브랜드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콜라보해 소비자에게 자사의 캐릭터 ‘진로 두꺼비’, ‘복순이’를 노출시켜왔다.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캐릭터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진로 두꺼비 캐릭터 용품이 가득한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전국에 오픈하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진로 CF에선 핑크 진로 두꺼비가 최초로 등장했다. 이 광고는 진로 두꺼비와 핑크 두꺼비가 만나 인사하면서 끝이 난다. 새로운 진로 두꺼비의 등장에 하이트진로가 어떤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 마케팅을 보여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통컨슈머리포트”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더콘텐츠(THECONTENTS)와 함께 대한민국소통어워즈(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공감콘텐츠대상) 선정기준인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 평가결과로 제공되는 Confidential 보고서. 해당기사는 올해 제 14회를 진행하면서 최근 기업(관)에서 발행한 디지털 콘텐츠를 1단계 수준평가 측정지표(Ⅰ)인 콘텐츠경쟁력지수와 모니터링 기법에 의거 내용분석과 경쟁사 비교분석,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발굴한 우수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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