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무영 대표. [사진=엠케이]
변무영 대표. [사진=엠케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엠케이(MK)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엠케이는 독자 개발한 20L짜리 원액 카트리지 브랜드인 ‘카글’(Cargle) 워셔액과 소독 플랫폼 ‘오아시스’(OASIS)를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엠케이는 기존 패트병 위주의 워셔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트병 워셔액 대신 카센터와 렌터카 등 전국 1200여 곳에 ‘카글’(Cargle) 워셔액 제품 약 2만개와 워셔액 제조기가 포함된 워셔액 공급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카글 워셔액 원액 카트리지(20L) 1개는 1.8L 페트병 워셔액 최대 50개를 대체하며 고효율 저비용을 장점으로 패트병 폐기물을 절감하는 등 기존의 페트병 워셔액 시장을 대체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소독 플랫폼인 ‘오아시스’는 외부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밀폐된 차량공간 구석구석, 틈과 틈 사이까지 최적화된 소독 진행이 가능하고, 서버에 소독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돼 소독에 대한 정보가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된다. 특히 원격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소독물질과 전혀 접촉할 필요가 없는 안전한 소독 시스템이다.

변무영 엠케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차량내 방역에 대한 불안과 분무식 소독의 단점인 흡입과 소독효과 미비 등의 불안심리 해소 방안을 신사업 모델로 내놓았다”며 “원격 조정이 되는 ICT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화된 소독 플랫폼인 ‘오아시스’ 개발에 성공하여 소독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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