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구청장(가운데), “청년일자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사진=동구]
허인환 구청장(가운데), “청년일자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사진=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1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안전교육 및 근무 중 준수사항’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청년일자리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지속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동구의 ‘청년일자리사업’은 고용불안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19~39세 관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동구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인턴 11명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치했다. 청년 인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AI로봇 사용자 교육 및 모니터링 업무 보조, 노인일자리 사업현장 모니터링 보조와 같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문제로 더욱 어려워진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 구직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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