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에스앤픽]
케이에스앤픽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 ‘원픽(ONE PICK)’이 누적 방문자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케이에스앤픽]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케이에스앤픽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 ‘원픽(ONE PICK)’이 누적 방문자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오디션의 필요성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4월 오픈 베타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2개월여만에 연예 지망생 회원 3만명, 누적 방문자 수 900만명을 기록했다.

케이에스앤픽은 기존 오디션 캐스팅의 음성적, 폐쇄적인 시스템 등으로 인한 폐단을 바로 잡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규석 대표이사가 그동안의 오랜 대중문화예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9월 설립한 회사다.

기존 오디션정보 시장은 지망생의 필요 역량이나 조건 등이 데이터로 저장되지 않아 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기 어려운데다 정보관리와 활용 등의 한계로 인해 기획사 및 제작사와 인재를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원픽은 국내 최정상급 캐스팅 디렉터들과 약 100여개의 소속사와 업무제휴를 통한 광범위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오디션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다.

원픽은 개성 넘치고 재능있는 인재들과 신뢰성이 검증된 기획사와 제작사들을 연결하는 하나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SM C&C, NAVER 플레이리스트 등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제휴를 통해 높은 오디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재들이 스스로 필요한 오디션 정보를 검색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오디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어 AI 기술을 플랫폼에 접목해 개인별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0월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별 회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오디션과 준비사항 등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기업회원에게는 적합한 연예인 인재를 추천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케이컬쳐(K-Culture)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및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대한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5월 성균관대 엑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의 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같은해 9월 SBA투자조합 1호 및 전문엔젤투자 유치, 11월 벤처기업 인증 및 2021년 2월 팁스(TIPS) 운영사 인포뱅크와 IT 전문 투자기관인 씨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케이에스앤픽은 원픽 플랫폼에서 5G망을 활용,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및 MR(복합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오디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규석 대표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와 관련 현재 다수의 투자기관과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시리즈 A 투자 유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리즈 A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활용, 고도의 안정된 오디션 시스템 구축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국내 유일의 비대면 오디션 플랫폼으로서 원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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