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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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이달 28~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산업은행, 무역협회와 더불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부스전시, 컨퍼런스,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으로 구성된다.

올해 부스전시에는 역대 최다인 2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현대차,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기업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상생협력을 시도한다.

또 7개 대학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학관과 10개국 대사관·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글로벌존을 새로 설치한다. 현대차 부스에서는 보스톤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을 국내 페어에서는 최초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1:1 상담에는 국내외 1300여개 스타트업, 138개 대·중견기업, 42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

산업은행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와 ‘KDB넥스트원’도 각각 특별라운드와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참관등록을 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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