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축협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횡성읍 조곡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횡성축협 임직원 10여 명은 이날 축사 악취 저감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농장 주변에 방취림 100주를 조성하고 축사 청소와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축산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웃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활기찬 농촌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