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 시설 점검 [사진=영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 시설 점검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배수펌프장 4곳과 빗물펌프장 2곳, 하천 수문 16곳, 배수관로 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7월 말에 있던 국지성 폭우와 장마가 6월 말에 도래할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방재시설물 및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5월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이달 초 강원도 현장 점검에 이어 이달 중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및 실제 가동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비상시 가동태세 확립과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유수지와 펌프, 수문, 스크린, 제진기, 수배전 설비, 피뢰기, 비상 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주요시설의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에 나섰다”며 “완벽한 유지관리와 항시 가동태세를 확립‧강화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