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2021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이번에 횡성은빛대학과 공근은빛대학, 청일은빛대학, 갑천은빛대학, 서원은빛대학 등이 개강했으며 주 1회 줌(ZOOM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학별로 20명을 모집했다.

미술 교실과 공예교실, 예술 공연, 작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양방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운영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맡는다.
 
군은 이번 노인대학 개강에 따라 비대면으로나마 미술과 공예 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에게 정서적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노인대학 개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방 접종률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다른 노인대학도 속히 대면 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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