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라이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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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금융포용 솔루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채와 금융이해력, 노후 준비 등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기관 등에 전문가 액셀러레이팅과 임팩트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조직은 각각 1만 달러의 사업지원금과 최대 12회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또 투자 데모데이 딜쉐어라이브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에는 각각 5000만원씩 임팩트투자가 이뤄진다. 지원금은 전액 글로벌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제공한다.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은 지난 2016년 글로벌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시작해 2018년 한국에 처음 도입됐다. 사회 문제인 금융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후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42개 조직이 선발돼 약 62억5000만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각 솔루션의 누적 이용자는 총 66만7509명이다.

지난해 진행된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2.0에서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송금·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센트비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저축 솔루션을 운영하는 부엔까미노 등 10개 조직이 선발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인 불평등 감소를 사회혁신조직들과 함께 실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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