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KTH 부사장이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개인 유공 중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KTH]
김태환 KTH 부사장이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개인 유공 중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KTH]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김태환 KTH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개인 유공 중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6일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31일)’을 맞아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를 개최하고 △고용상 차별관행 개선 △모성보호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 고용촉진 등 고용평등분야 공적이 우수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태환 부사장은 지난 해 노사문화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은 물론 고용평등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제도 시행을 높이 평가 받아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KTH는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사 및 순환 재택근무, 임산부 보호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자녀 온라인 강의 지원을 위한 사내 유휴 노트북을 지원하고, 최근에는 근로자 백신 접종 부담을 덜기 위해 백신휴가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ESG경영 시행의 일환으로 채용 시 성별, 학력 제한, 군 경력 등 차별적 요소를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능력 중심 채용 제도를 정착시켰으며, 전체 임직원 수의 60%에 가까운 수치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여성 고용률은 53%를 차지하는 등 능력 중심 고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왔으며 최근 3년간 승진자의 성비도 5:5로 동일했다.

KTH는 신청이 필요 없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 법정 제도를 상회하는 임신기 근로시간 3시간 단축 등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 남성 임직원들도 출산휴가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 임직원을 위한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1시간 조기 퇴근제 등 급여 삭감이 없는 단축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태환 부사장은 “사람 중심의 공정하고 평등한 일터 조성이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KTH는 선제적인 제도로 일생활 양립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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