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1일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유능한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효율적인 업무 환경 다양한 복리 혜택 등으로 채용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 업계가 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친 ‘MZ 세대’ 인재 모시기 총력전을 벌인다.

카카오게임즈가 21일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유능한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업계 내에서도 독보적인 자사 고유의 기업 문화와 격주 ‘놀금’ 등 일과 삶의 균형을 모토로 한 다양한 복지를 강조하며 MZ 세대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경영지원부문에 신입 인재 영입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젊은 인재 채용에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인재 채용 모집 부문은 사업, 운영, 데이터 분석, 디자인, 기술 지원, 재무, 경영지원 등 총 7개 부문이다. 특히 경영지원 부분에서는 최고 경쟁률 209대 1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진행하는 인턴 채용은 우수 수료자에게 신입 사원 입사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모집으로 약 9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수료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합격자 중 최소 50% 이상의 인원에게 입사 제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사 제안을 받지 못한 인턴 수료자에게는 교육 과정 동안 지도 선배들이 느낀 개선점 등 피드백이 담긴 인턴 수료 리포트와 함께 수료증을 제공한다. 수료증 소지자에게는 다음 회차 인턴과 정규직 공채 지원 시에 서류 전형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인사팀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자신만의 강점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성장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하고, 활기 넘치는 조직 문화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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