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기어때가 흥국화재와 함께 숙소 예약 고객에게 국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하루의 여행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혜택으로, 보험 가입비 전액은 여기어때가 부담한다.

특히 여행 중 전염병에 걸리거나, 실수로 숙소 기물을 파손하는 등 예상하기 어려운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어때 앱에서 매달 1회씩 신청 가능하며, 고객이 설정한 여행 출발 시간부터 24시간동안 △상해·사망 △후유 장해 △배상 책임 등을 보장한다. 

한편 하늘길이 막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자, 여행자 보험도 덩달아 주목 받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해외 여행자의 보험 가입 규모는 전년 동기 4%에 불과했지만, 국내 여행의 경우 57% 수준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국내 여행 시 발생 가능한 질병이나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의식이 커진 셈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여행자 보험 혜택이 국내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환기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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