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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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 찍는 것이 밀레니얼·제트(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다.

롯데월드 내 의상 대여숍의 교복 대여 매출은 지난 해 동기대비 3배나 신장했다.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검색하면 롯데월드에서 찍은 교복 사진이 다수 검색된다. 

더 이상 교복 입을 일이 없는 20, 30대가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신규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5월 나들이를 제안한다.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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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감성 담은 ‘워너비 백설공주의 성’,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만나다

12일 오픈한 ‘워너비 백설공주의 성’은 동화 속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감성 포토존이다. 석촌호수와 파란 하늘 뷰가 배경이다.

백설공주의 성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일곱 난쟁이들이 계단 층층이 장식돼 있으며 계단 위 성문을 통과하고 마주하는 야외 테라스에는 노란 초승달 모양의 하늘 계단 ‘백성공주의 달’이 눈길을 끈다. 

백설공주를 질투한 왕비의 ‘마법의 거울’도 이색적이다. 높이 2m 파랑 프레임의 마법의 거울은 피사체를 여러 겹으로 겹쳐 반사하는 매직 미러 효과를 준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재현한 3D 입체 조형물로 동화 속 주인공들과 인증샷 기회도 제공한다. 

가로 3.5m, 세로 2.4m의 대형 ‘롯데월드(LOTTE WORLD)’ 레터링 체어 포토존에서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해도 좋다. 야간에는 조형물 마다 은은한 라인 조명이 설치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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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명소 ‘그럴싸진관’ 21년 봄 버전 신규 부스 오픈

감각적인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이 2021년 봄을 맞아 5개의 신규 포토 부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알록달록 야생화로 장식된 액자가 포인트인 ‘야생화존’, 몽환적 분위기의 숲 콘셉트의 ‘미스터리 숲’, 빨강과 보라색 대비를 강조한 도서관 콘셉트의 ‘샤방샤방 도서관’ 부스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에서는 핑크, 민트 등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교실, 아기자기한 실험 도구가 가득한 과학실과 독서실 등 TV 드라마 속에서나 볼법한 예쁜 교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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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패션도 남다르게…롯데월드 어드벤처 ‘감성교복 패키지’

5월 한 달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상의, 하의, 니트, 넥타이로 구성된 감성교복 기본 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감성교복 패키지’는 정문 티켓 매표소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감성교복은 지난해 방영된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커플이 롯데월드에서 교복을 입고 데이트한 장면이 방송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사 KT 이용자 및 BC카드,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키오스크에서 카카오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에도 3만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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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준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편 롯데월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이 수시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어트랙션의 경우 매 운영 시 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한 후 다음 손님의 탑승을 안내하고 있다. 대기라인 바닥에는 2m 간격마다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안내선을 부착했다. 

퍼레이드, 공연 시작 전후로 거리두기 준수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가든스테이지의 관람 좌석을 기존대비 30% 수준으로 줄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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